카풀 반대 택시 파업 - 집단이 주는 광기 집단이 주는 광기. 2019년 1월 10일 목요일 오전. 인터넷에 택시기사 분신 사건이 떴다. '카카오톡 카풀 반대'하던 택시기사가 또 분신해 숨을 거뒀다. 스스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고 했으며, 정부와 카카오톡 카풀에 대한 불만이 수록된 유서를 남겼다고 한다. 필자는 공감능력이 결여되거나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 못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다. 그냥 보통 부류에 속한 사람으로서 궁금한 점이 한가지 있다. 카카오톡 카풀 이슈 관련해서 영업을 중단하고 집회에 참석한 택시기사들은 과연 무엇을 원하는 걸까? 표면적인 이유가 아닌 각자의 진심이 무얼까? 카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단순 집회 참여가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해가 가지 않.. 이전 1 다음